항공무기체계 7

20년만에 진행되는 E-X 2차 사업은 1차와 어떤 차이가 있나

과거 조기경보기 사업에서는 E-737과 G-550이 경쟁하는 구도였습니다. 한국은 처음 도입하는 조기경보기 E-737은 브랜드와 경험에서 앞서있었고, 최신의 MESA 레이다를 앞세웠으며 더 넓은 공간과 이륙중량으로 G-550을 제칠 수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호주까지 발주하여 튀르키예까지 쓰는 주요 경보기가 되었고 드디어 현재는 영국과 미국까지 계약 예정인 메이저 기체가 됩니다. F-16에서 보듯이 한국이 사면 그게 대세죠. 반면 G-550은 싱가폴과 이탈리아에 수량 판매하는데 그칩니다. 다시 E-X 2차가 진행되는데 이번엔 무엇이 다를까요? 가. 기술적 변화 일단 20년의 시간이 지났고 환경과 기술이 바뀌었습니다. 1. GaN 계열 레이더의 보급 - 경량화 되었고 냉각이 유리합니다 2. AI와 네트워크..

항공무기체계 2024.04.08

독일 공군 토네이도 대체로 F-35와 유로파이터 혼성 구매 검토

독일에 트럼프가 미국 무기사라고 압박을 넣은것도 있지만, 독일 공군에서 스텔스 능력을 갖춘 5세대기가 필요하고, 핵공격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F-35를 적극 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산품 애용해야 된다고 유로파이터를 미는데 그래서 나온 절충안이 45대의 F-35와 75대의 유로파이터 트렌치 3를 동시에 구매한다는 것이죠. 유로파이터 트렌치1까지 같이 교체해버리려는 계획으로,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력 향상과 국산품 애용, 미국무기 구매로 무역수지 균형 맞추는 등 1석 3조의 계획이네요. 사실 F-35가 독일 입장에서는 필요한게, 주변에 네델란드, 영국, 이탈리아 전부 F-35 운용중이고,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도 적극 검토중이기 때문입니다. 유로파이터 트렌치1과 트렌치3는 그 능력이 하늘과 땅차이죠...

항공무기체계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