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트럼프가 미국 무기사라고 압박을 넣은것도 있지만, 독일 공군에서 스텔스 능력을 갖춘 5세대기가 필요하고, 핵공격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F-35를 적극 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산품 애용해야 된다고 유로파이터를 미는데 그래서 나온 절충안이 45대의 F-35와 75대의 유로파이터 트렌치 3를 동시에 구매한다는 것이죠.
유로파이터 트렌치1까지 같이 교체해버리려는 계획으로,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력 향상과 국산품 애용, 미국무기 구매로 무역수지 균형 맞추는 등 1석 3조의 계획이네요.
사실 F-35가 독일 입장에서는 필요한게, 주변에 네델란드, 영국, 이탈리아 전부 F-35 운용중이고,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도 적극 검토중이기 때문입니다.
유로파이터 트렌치1과 트렌치3는 그 능력이 하늘과 땅차이죠.
따라서 한국이나, 일본이 운용하는 F-35 숫자를 최소로 맞추고, 나머지 제공임무나 스탠드오프 무기 운용은 유로파이터 트렌치3에 맡기면서 프랑스와 5세대기를 개발하는게 독일의 방향 같습니다.
차기 미공군 고등연습기가 보잉으로 낙점되면서 미 정부는 더이상 F-15 판매에 얽매이지 않고 F-35로 올인해서 마케팅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독일은 상당히 미국의 높은 단계의 동맹이라 F-35를 사라고 권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하지만 F-35로 완편은 독일의 정치적 문제로 어렵고, 최소 40대는 구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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