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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보스턴행 확정과 포르징기스의 보스턴행 가능성

F35B 2017. 8. 31. 18:46


예상대로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가 원안 비슷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캡스가 토마스의 부상을 문제삼은건 실제로 토마스가 아니라 네츠픽이 생각보다 뒤로 밀릴걸 인지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동부에서 보강하고 있는팀은 사실상 보스턴과 네츠 둘뿐이죠.


한편 뉴욕 닉스의 포르징기스는 캡스에서 어빙을 줄테니 포르징기스를 달라고 했는데 결렬되었습니다. 이유는 닉스는 어차피 하위권이라 신인 위주로 재편해야 하는데, 어빙을 데려와 바야 우승할수 있는게 아니라 신인픽과 신인 유망주가 필요한데 캡스는 그런걸 제공 불가하죠. 물론 네츠픽을 얻었지만 그래도 패키지로 보낼 신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지난번 뉴욕에서 브라운-올해3픽-크라우더-네츠픽 4장을 주면 포르징기스를 주겠다고 한적이 있는데 협상중에 필 잭슨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유야무야한 적이 있죠. 분명히 보스턴은 포르징기스에 관심이 있는 팀입니다.


포르징기스는 감독 제프 호나섹의 폭언으로 감독과 매우 사이가 나쁘고 그때문에 종무식도 불참했었죠. 잠재적인 트레이드 예상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보스턴은 지난번 닉스가 요구한 카드 중 제일런 브라운 + 레이커스 픽으로 포르징기스를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뉴욕이 요구한 카드에서 크라우더와 3픽이 빠져있지만 추가적인 미래 픽을 주고 데려올 수 있지요.


브라운이 빠지면 슈팅가드가 빠지지만 스마트가 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어떤 딜에서도 올해 뽑은 테이텀을 넣지는 않을겁니다. 근래 보기힘든 득점원이거든요.


보스턴의 추가 무브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