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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보스턴 행까지의 경과와 최고의 단장 대니 에인지

F35B 2017. 8. 25. 20:20

대니 에인지, 찰스 버클리, 케빈 존슨, 댄 말리와 함께 마이클 조던을 위협했던 유일한 팀


케빈 존슨은 주지사 하고 있고, 대니 에인지는 단장을 하네요. 대단한 슈터였죠.


그는 아마도 마이클 조던의 재림인 커리와 르브론을 다시 상대할 운명이군요.


카이리 어빙은 스탯이나 All NBA에 관계 없이 리그 최고의 스코어로고 앨런 아이버슨의 진정한 후계자입니다.


웨스트브룩이나 하든보다 득점에 있어선 훨씬 뛰어난 선수죠. 


당연히 캡스는 어빙을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에는 보내지 않습니다. 


근데 어빙의 가치를 아는 에인지는 애초부터 엄청난 오퍼로 캡스를 묶어 놓았던거죠.


피닉스와 딜할때 피닉스 측에서 캡스가 전혀 안급해 보인다 한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일단 어빙은 뉴욕닉스,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마이애미의 4개팀을 언급했고, 캡스는 서부 최하위인 피닉스와


일단 딜을 진전시켜봅니다.


에릭블레소는 신장도 크지 않고 출장 경기수가 적은 어빙의 하위호환이라 올해 4픽 조쉬잭슨을 요구했는데,


올해 신인들 평가가 괜찮다네요. 피닉스는 부커라는 스코어러가 있고, 드라간벤더, 마퀴스 크리스, 데릭존스주니어 같은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문제는 리바운드가 딸려요. 근데 조쉬잭슨은 득점과 리바운드가 다 됩니다. 꼭 르브론처럼


뛰더군요. 그러니 피닉스가 딱히 부커가 있는 마당에 어빙을 그리 탐내지 않죠.


보스턴의 선행 오퍼는 너무 강력해서 이리하여 어빙을 서부 최하위로 귀양보내려는 계획은 가뿐하게 파토를 내버립니다.


애초에 라이벌 팀에 어빙 안보낼거란걸 알고 엄청나게 큰 오퍼를 넣은거죠.


캡스의 신인 단장은 고참 고수 단장 에인지가 미리 내밀은 오퍼를 넘는 딜을 만들어낼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캡스의 신임 알트만 단장이 보스턴과 딜을 잘한게 아니고, 떠먹여 준거 그냥 먹은거에 지나지 않아요.


뭐 액면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All NBA 세컨팀의 아이재이아 토마스 공격력은 어빙과 거의 비슷합니다. 3점도 좋고 돌파도 좋아요.


3&D의 기본인 크라우더, 마찬가지로 수비와 3점에서 캡스의 식스맨들을 쉽게 능가하는 훌륭한 선수


213cm의 힘좋은 센터 안테 지지치, 캡스는 센터가 없어서 앤드류 보것에 래리 샌더스에 이상한애들 데려왔어야 했거든요.


이렇게 꿀단지 오퍼를 합니다.


캡스는 3픽인 테이텀을 요구해보지만 그건 에인지가 언터처블로 거절하네요. 왜냐고요?


제이슨 테이텀은 올해 픽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농구는 골 넣는 경기고 모든 능력중에 골 넣는게 가장 중요하죠.


펄츠의 리딩, 론조의 패스, 조쉬잭슨의 리바운드


테이텀은 골밑, 미들, 3점 전부 갖춘 근래 보기 힘든 스코어러입니다.


대신에 네츠픽을 보호 없이 줍니다. 네츠픽은 2017년 1픽이었죠. 이걸 에인지는 3픽으로 내려 테이텀을 뽑고, 내년 레이커스 1라운드


픽을 받습니다.


2018년에도 네츠픽이 1픽일까요?


여기서 다음과 같은걸 고려해야 합니다. 올해 오프시즌에 서부의 올스타 폴조지, 버틀러, 폴밀샙이 전부 서부로 가버립니다. 시카고,


인디애나, 애틀랜타의 작년 플옵팀은 전력이 황폐화 되었고, 올란도, 뉴욕은 약팀이며, 필라는 아직 신인들입니다.


샬롯, 디트로이트, 마이애미도 전력보강이 그다지 없었죠,


브룩클린이 그런데 유일하게 서부에서 쓸만한 선수를 영입합니다. 디안젤로 러셀이죠. 게다가 엘런크랩, 더마캐롤도 영입합니다.


동부같은 유원지에서 브룩클린 플옵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픽을 넘긴겁니다.


반면 보유중인 레이커스픽은 서부팀들의 전력 강화로 5위 이내에 들 가능성이 높죠,


이런 위험한 카드를 클블에 넘긴거예요.


결론적으로 에인지는 라이벌팀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캡스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카드로 어빙을 낚아왔습니다.


백인 넘버1이자 건실한 포워드 헤이워드, 패스되는 호포드에 리그 최고의 돌파형 스코어러 영입


최소 클리블랜드와는 삐까한 전력을 키웠습니다. 이긴다고는 못하겠네요.


하지만 워싱턴이나 시카고의 영웅농구에 탈탈 털리던 모양새는 벗어날거로 봅니다. 캡스와 더불어 동부 빅2라고 해도


이제는 손색이 없어요.


골든스테이트를 넘지 못한다고요? 그건 그때 예기고, 보스턴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발전하려는 모습은 정말


배울점이 있다고 봅니다.


에인지는 어빙을 데려오면서 캡스도 많이 배려해줬는데, 캡스도 모르는 캡스의 약점을 메꿔주어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빙을 데려올 수 있었네요.


그리고 아이재이아 토마스는 늘 새크라멘토, 피닉스 이런 최하위권 팀만 다니다가 드디어 리그 톱의 선수와 같이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건 토마스에게도 이익이 되는 좋은 딜이라 봅니다. 스탯업할거고 본인이 원하는 맥스 더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을거예요.


결론은 대니 에인지는 선수로서나 단장으로서나 훌륭하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