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KBO&MLB

보스턴과 딜 이후 클리블랜드의 전력 변화

F35B 2017. 8. 25. 18:47

클리블랜드는 자타 공인의 동부 1위팀인데요. 골든스테이트에게는 늘 탈탈 털렸습니다.


어빙-러브-르브론으론 올해도 똑같이 털리겠죠. 이런 와중에 변화는 긍정적입니다. 


일단 어빙은 뛰어난 선수지만 클블에서는 1-1 스코어러 외의 역할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변화된 옵션을 보면


1. 어빙 -> 토마스

   토마스는 어빙과 동일한 공격력을 같습니다. 둘다 덩커는 아니고 레이업과 3점 위주죠.

   근데 토마스는 패스가 됩니다. 따라서 클블은 좀 더 다이나믹한 공격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셤퍼트-제퍼슨 -> 크라우더

   둘다 나사 하나쯤 빠진 백업요원이라 파이널에선 출전 자체가 어렵습니다.

   크라우더는 삼점 수비 다되기 때문에 훨씬 많이 출전할 겁니다. 토마스하고는 손발을 맞춰본적이 많아 더 좋겠죠.


3. 르브론

   르브론은 본인 외에 볼 핸들러가 하나 더 생겨 부담을 덜고 3점슈터가 둘이 생겨 좀더 어시스트가 쉽습니다.


4. 러브

   러브는 어빙에게 2옵션을 양보했었죠. 토마스는 주변 선수를 잘 활용하고 러브는 그 덕에 스탯이 상승할 겁니다.


5. 트탐 -> 지지치

   높이가 안되는 트탐은 견고한 림프로텍터 지지치의 합류로 필요시 전술 변화가 용이합니다.


6. 데릭 로즈

    데릭 로즈는 여전히 좋은 스코어러입니다. 토마스와 함께 어빙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번보다는 정규시즌에 더 널럴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겠네요.



보스턴의 경우는 토마스가 어빙으로 바뀐거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훨씬 공격력이 강해졌죠.


그리고 신인 테이텀은 득점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의 보스턴은 유타와 비슷한 농구를 했는데, 


이번 시즌에 보스턴은 좀 더 골든스테이트같은 농구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