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는 무려 7풋 신장의 슈터로 NBA 역사에서도 저 키에 저런 스피드와 야투율을 갖는 선수가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듀란트는 우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동부로 이적했고, 같은 시기에 이적한 이궈달라, 부상으로 거의 시즌아웃인
탐슨 결국 커리 혼자 팀을 다시 이끌어야 합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몰포워드는 203cm의 해리슨 반즈가 있을땐 수비형이었고 듀란트라는 만능 카드로 만개했는데요,
현재 7풋에 가까운 스몰 포워드 유망주는 덴버 너겟츠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있습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연이은 허리 부상과 좌측 발목 이상으로 가치가 낮은데요. 듀란트와 가장 유사한 선수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어차피 커리와 디러셀, 탐슨이 공격의 주축이므로 마이클 포터 주니어에게 가해지는 부담도 많이
줄일 수 있죠.
그래서 덴버가 탐내는 드레이먼드 그린을 주고 마이클포터 주니어와 윌 바튼을 받는 무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어정쩡한 스몰 포워드로는 듀란트를 흉내조차 낼 수 없거든요. 그나마 크다는 브랜든 잉그램이 206cm입니다.
탐슨 복귀시까지 러셀-커리-윌바튼 돌리다가 러셀이나 윌바튼을 다시 매물로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린의 수비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을 영입하면 충분히 메꿀수 있고, 벤치 리더쉽은 케본 루니가 메꿀수 있습니다.
그린은 듀란트와 벤치 싸움으로 분위기를 나쁘게 가져갔는데, 어차피 그린도 언더사이즈라 스몰 라인업에서는
오래 롱런하기 쉽지 않죠.
어쩃든 그린이 나가면 션 리빙스턴도 만기까지 데리고 가는게 가능합니다.
한번 해볼만한 무브고 밥 마이어스 단장의 실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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