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삼성 갤럭시탭 A9 PLUS

F35B 2024. 3. 10. 23:25

 

태블릿은 휴대폰보다 큰 화면, 노트북보다 휴대가 편리해서 많이 쓰이는데 애플의 IPAD가 대표적이지만 국산의 경우는 이제 대기업 제품은 삼성이 거의 유일한 수준이다.

삼성은 갤럭시탭 S라는 고성능 브랜드가 있고 갤럭시탭 A라는 저가형 브랜드가 있는데 작년 10월에 A9플러스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다. 전작 갤럭시탭 8의 경우는 중국시장을 노렸는지 중국 타이거618 AP를 사용했는데, 이번 A9은 다시 퀄컴의 스냅드래곤 695로 복귀하였고 해당 칩은 삼성의 파운드리에서 제조된다.

RAM은 4GB이다. 해외에는 8GB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11인치 화면 크기의 4GB-64GB 모델만 출시되었다. 가격은 변동이 있지만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 기준으로 30만원 정도이다. 

대신에 삼성은 zRAM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램플러스라는 캐쉬메모리? 레디부스트? 이런 비슷한 램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저사양 윈도우는 레디부스트 기술로 램을 확장하는데 SSD가 보편화되면서 거의 사용안하게 되었다. zRAM은 그보다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데 대부분의 삼성기기가 램플러스를 기본적용하여 RAM 확장 효과를 보이게 한다. 총 4GB를 추가해서 8GB로 구성된다. 저장공간은 SD카드 추가로 1TB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S펜은 사용이 불가한데 과거 IPAD가 30만원대 최저가 모델에서 애플펜슬 허용했다가 전부 그거만 사서 곤란했던걸 반영한거 같다. 

사운드는 쿼드 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를 장착해서 꽤 쓸만한거 같다. 

삼성 DEX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GPS 센서 탑재로 테더링 연결하면 네비게이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국산 중소기업의 경우는 GPS탑재 모델이 23만원 가량인데 약간 더 쓰고 삼성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보면 될거 같다.

구매후 설정은 전부 건너뛰기 비슷하게 설정하면 빠르게 설정 가능하다. 위치랑 주변기기 찾기만 허용한거 같다.

삼성이 이번엔 그래도 삼성 이름에 걸맞는 그럭저럭 쓸만한 중저가 제품을 내놓은거 같다. 유튜브나 웹서핑, 간단한 게임정도는 잘 할 수 있을거 같고, 한글화가 완벽한 것도 장점이다. 20만원 초반이면 더 좋겠지만 25만원 이하로는 웬만해서는 안갈 듯 하다. 

 

최적 설정은 다섯 가지 정도라고 한다.

1. 배터리 설정에서 절전모드를 끄면 빨라짐

2. 램플러스 최대로 켜기 

3. 램으로 가서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 정리

4. 디스플레이 90hz로 설정

5. 애니메이션 효과 off

 

 

이게 마지막 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