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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확정

F35B 2019. 6. 17. 09:48


초야에 농구 고수 앤서니 데이비스가 드디어 강호로 출두했답니다.


뉴올리언스에 트레이드가 되었는데 반대급부가 엄청납니다. 면면을 보죠


1. 재작년 2픽이었던 론조 볼



패스가 뛰어난 가드입니다. 최근 전처와 화해하면서 올해 반등이 예상됩니다.



2. 브랜든 잉그램




206cm 키의 장신 포워드죠. 듀란트의 후계자로 지목받은 적도 있습니다.


3. 조쉬 하트

   하트는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빠르고 골 결정력도 좋으며 시야도 갖춘 가드입니다.  



일단 선수가 셋이고 지명권이 무려 5장입니다. (스왑 2개 포함)

일단 올해 4픽, 2021년 1라픽, 23년 Swap (상대 순위가 더 높을 경우 바꿈), 24년 1라픽, 25년 Swap


레이커스는 어차피 22년에 르브론이 거의 은퇴할걸로 보이기에, 모든걸 지금 올인한거 같네요.

지명권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복권 준거라 레이커스 입장에서 그리 아까울건 없고요.

신인 3인방중 가장 성적이 우수한 카일 쿠즈마를 지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이미 소문이 난 와중에 닉스, 보스턴, 레이커스, 브룩클린과 딜을 협의했지만


브룩클린은 타우린 프린스를 손에 넣고, 앨런 크랩을 팔면서 FA 영입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닉스는 유망주 데니스스미스, 케빈낙스 전부 버스트고, 미첼 로빈슨 외에 유망주가 전무했고

보스턴은 테이텀을 제안하지 않았다네요. 보스턴도 테이텀, 브라운이 유망주인데, 결코 잉그램이나 

론조볼을 능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레이커스가 유일한 후보였는데, 뉴올의 새단장이 밀당을 잘 하면서 선수 셋에 픽 5장이라는

역대급 트레이드를 해내었네요.


후속으로 론조볼이 뉴올리언스를 안좋아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론조볼과 4픽으로 베테랑 올스타를

영입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이궈달라 <-> 론조볼+4픽 어떨까 싶어요.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와

탐슨을 맥스로 잡으려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린은 어차피 못잡을 선수고 만기계약이라서 리툴링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이번 여름 시장도 불타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