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Mac Os에서 램디스크 활용 패러렐 데스크탑 성능 향상

F35B 2025. 4. 19. 23:33

 

 

아이맥2017년 27인치는 애플치고는 별나게 램 업그레이드가 된다.

 

예전엔 비쌌지만 이제 4Gb램은 만원, 8기가는 15천원정도다. 따라서 8기가를 2개 샀다. 

 

 

사우스브리지 램이다. 2400mhz, PC4-19200이 기본규격이다.

 

램 클럭이 다르면 다운시키긴 하는데 레이턴시가 달라질 수 있어서 가능하면 기본규격으로 업글한다.

 

 

 

아이맥 전원 코드 뽑으면 버튼 있어서 그걸 눌르면 램슬롯 열리고, 빈 칸에 8기가를 2개 꼽으면 듀얼채널로 작동한다. 

 

부팅하면 패러렐 설정에서 6GB로 자동설정 되어 있을텐데 수동으로 바꾸고 8GB로 올리자. 코어는 2개 배정한다.

 

패러렐 스탠드어론 버전은 8GB가 한계인데 램이 맥OS쪽에 16기가나 잡혀있다. 

 

윈도우를 주로 쓸거면 좀 아깝다. 그래서 램디스크를 쓴다. 예전 32비트 윈도우에서 쓰던 방법인데, 패러렐 맥에서 써보자.

 

 

 

0. 일단 패러렐 설정 중요하다. 2코어, 8기가 램으로 잡고, 일반 탭에서 게임전용으로 한다. 이 경우 윈도우쪽에 자원을 몰아주게 된다. 맥으로 나오려면 ctrl-alt를 눌러서 커저를 맥 커저로 바꾸고 화면 위 아래로 옮기면 맥을 활성화 가능하다. 게임 전용 모드는 전체 화면으로 진행되서 진짜 윈도우와 동일하다. 그래픽은 레티나로 한다.

 

 

1. 램드라이브 설정 및 자동 폴더 생성 스크립트  

 

nano ~/create_ramdisk.command

 

 

2. 편집으로 아래 내용 복사

 

#!/bin/bash

diskutil erasevolume APFS 'RAM Disk' `hdiutil attach -nobrowse -nomount ram:// 8388608

mkdir -p /Volumes/RAMDisk/Temp

 

 

3. 설정 -> 사용자 -> 로그인 옵션에서 커맨드 파일을 자동 실행으로 지정

 

이러면 맥 켤때마다 알아서 4GB의 램디스크를 생성하고 TEMP 폴더를 만든다. 패러렐17 이상은 자동으로 램드라이브를 접근 가능하게 잡는다.

 

포토샵이나 코딩하면 이 램디스크를 해당 앱의 캐쉬로 쓰면 되지만

 

웹서핑만 할거면 단 2개만 지정하면 된다.

 

 

 

1. 윈도우 TEMP 폴더 램디스크의 TEMP로 지정

 

고급시스템 설정의 환경변수로 가서 TEMP랑 TMP 폴더를 전부 램디스크의 TEMP로 지정하자

 

 

2. 크롬 캐시파일 램디스크로 지정

 

사실 SSD나 별 차이는 없지만 램디스크를 쓸 일이 없으니 이거라도 지정해놓자.

 

크롬 아이콘 설정에 가서 실행 파일 뒤에 

 

 --disk-cache-dir="W:\chromecache"

 

레터 W는 램디스크 레터로 잡자

 

엣지는 설정에서 시작 부스트를 해제 해야 캐시 폴더 이동이 가능하다. 시작 부스트는 처음에 엣지 창을 빨리 띄워주지만, 캐시 폴더의 이동을 막아버리니 둘 중 하나 택일할 것. 윈도우에서는 상관없지만, 램디스크를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패러렐에선 일단 해제하자. 

 

파이어폭스는 캐시를 첨부터 램을 이용해 저장해서 별도 지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하면 패러렐에서 램 증가로 속도 빨라진거랑 별개로

 

엣지가 약간 빨라지고

 

크롬은 빨리졌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궁금해서 램디스크에 동영상 같은거 옮겨보면 빠르긴 하다.

 

컴퓨터 재부팅하면 리셋되는게 문제지

 

 

SSD에 부트캠프 깔고 쓰면 램디스크가 거의 필요 없다. 이 경우는 패러렐 스탠드어론 8Gb 제한걸린 상태에서 맥 영역의 램을 추가로 패러렐이 쓰게 하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다. 연회비 내는 패러렐 프로는 램 제한이 없으니 이런 방법을 쓸 필요가 없다.

 

 

만원 차이라 8GB 더 설치하긴 했는데, 어쨋든 엣지라도 좀 빨라져서 쓸만한거 같다.

 

크롬은 좀 애매하다. 원래 빨라서 체감이 거의 없다.

 

패러렐17 이상은 맥 폴더를 바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파일은 전부 맥 영역 다운로드 폴더에 지정해서 패러렐 윈도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진짜 가상머신 파일이 SSD 용량 이상으로 커질 경우는 썬더볼트3용 외장 SSD를 사서, VM을 그쪽 디스크로  옮겨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고, 외장  SSD가 있으면 부트캠프를 외장 SSD에 설치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하긴 하다.

 

근데 그건 포트에서 디스크가 계속 연결하는게 거추장 스럽기도 하고, 다른 용도 이전엔 패러렐 쓰는게 정답인거 같다. 

 

비용은 패러렐에 5만, 램추가에 3만 썼는데

 

외장하드 3만원 주고 사서 설치하는게 너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근데 그러면 맥 SSD랑 하드는 그냥 애물단지가 되버리긴 하니까 그 영역을 활용하려면 패러렐이 더 낫다. 

 

하드디스크의 경우도 맥 폴더를 공유하면 전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영구사용버전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